씨모텍이 적대적 인수합병(M&A) 공격자측이 요구한 임시주총 소집이 기각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씨모텍은 전날보다 1300원(14.77%)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모텍은 전날 김재우씨와 동인스포츠, 엑심 등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신청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김재우 동인스포츠 회장은 씨모텍의 공동창업자인 전 부사장 김영환씨 등과 함께 씨모텍에 대한 M&A를 시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