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기룡통상‥(주)기룡통상, 경남 김해에 물류센터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0년 화공약품 수입 노하우로 원스톱서비스
특수 화공약품 수입업체인 ㈜기룡통상(대표 김기식ㆍwww.kiryong.net)이 새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수출입ㆍ통관ㆍ운송ㆍ보관전문 회사인 '대영종합물류'를 건립했다.
지난 11월 완공한 대영종합물류는 부지 7603㎡(2300평),건축면적 3966㎡(1200평) 규모. 김기식 대표는 물류사업 진출 배경에 대해 "부산지역은 일반 화물 보관 장소가 부족해 물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영종합물류는 부산~대구 간 신고속도로 상행선 상동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부산을 비롯해 울산,대구,호남,서울 등 각 지역에 신속하게 물류를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룡통상은 그동안 국내 유수 대기업의 통관대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물류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 회사는 물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숙련된 인재들을 영입했으며 입항시점에서 창고 도착시점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20여년간 무역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
1988년 설립된 ㈜기룡통상은 국내에서 만들지 않는 산화방지제,부틸고무,UV(자외선) 안정제 등 다양한 특수 화공약품을 수입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닦아왔다.
주 수입처는 독일 바스프,독일 바이엘에서 분사한 란세스,엑손 모빌 등이며 이를 금호타이어,한국 쉘 등에 납품한다.
김 대표는 "무역업의 기본인 새로운 제품을 발굴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원칙을 고수해 왔다"며 "특히 서비스 개선을 위해 거래처와 실질적으로 대면하는 직원들의 복지에 힘써왔다"고 성장 비결을 밝혔다.
이 회사는 설립 초창기부터 직원들 자녀에 대해 유치원부터 학자금을 지원했으며,어버이날에는 '효도비'라는 명목으로 직원의 부모님 통장에 직접 송금하는 '가족경영'을 펼쳐왔다. 또 새로운 제품 발굴 및 인재양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직원을 해외박람회에 파견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도 힘썼다.
김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수입 업체를 운영하며 체득했던 물류에 대한 서비스 요구사항 등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물류와 무역사업 두 중심축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미래 성장 원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20년 화공약품 수입 노하우로 원스톱서비스
특수 화공약품 수입업체인 ㈜기룡통상(대표 김기식ㆍwww.kiryong.net)이 새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경남 김해시 상동면에 수출입ㆍ통관ㆍ운송ㆍ보관전문 회사인 '대영종합물류'를 건립했다.
지난 11월 완공한 대영종합물류는 부지 7603㎡(2300평),건축면적 3966㎡(1200평) 규모. 김기식 대표는 물류사업 진출 배경에 대해 "부산지역은 일반 화물 보관 장소가 부족해 물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영종합물류는 부산~대구 간 신고속도로 상행선 상동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부산을 비롯해 울산,대구,호남,서울 등 각 지역에 신속하게 물류를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룡통상은 그동안 국내 유수 대기업의 통관대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물류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 회사는 물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숙련된 인재들을 영입했으며 입항시점에서 창고 도착시점까지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20여년간 무역업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밑거름이 됐다.
1988년 설립된 ㈜기룡통상은 국내에서 만들지 않는 산화방지제,부틸고무,UV(자외선) 안정제 등 다양한 특수 화공약품을 수입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닦아왔다.
주 수입처는 독일 바스프,독일 바이엘에서 분사한 란세스,엑손 모빌 등이며 이를 금호타이어,한국 쉘 등에 납품한다.
김 대표는 "무역업의 기본인 새로운 제품을 발굴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원칙을 고수해 왔다"며 "특히 서비스 개선을 위해 거래처와 실질적으로 대면하는 직원들의 복지에 힘써왔다"고 성장 비결을 밝혔다.
이 회사는 설립 초창기부터 직원들 자녀에 대해 유치원부터 학자금을 지원했으며,어버이날에는 '효도비'라는 명목으로 직원의 부모님 통장에 직접 송금하는 '가족경영'을 펼쳐왔다. 또 새로운 제품 발굴 및 인재양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직원을 해외박람회에 파견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도 힘썼다.
김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수입 업체를 운영하며 체득했던 물류에 대한 서비스 요구사항 등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물류와 무역사업 두 중심축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미래 성장 원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