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Preed)'는 현대종합상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선진국형 장례서비스 브랜드다. '프리드'는 죽음에 대비해 생전에 미리 장례에 필요한 물품이나 경비를 준비함으로써 남아있는 가족들이 짊어질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모든 제반 행위나 제도를 일컫는 '프리니드(Pre-need)'에서 착안됐다.

'프리니드'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죽음 준비교육과 함께 보편화된 개념이다. 박헌준 현대종합상조 대표는 "어둡고 부정적이었던 우리 장례문화의 개선을 위해 아름다운 이름을 준비하는 선진국형 장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종합상조는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탤런트 노주현씨를 모델로 기용,시리즈 형식의 텔레비전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광고는 미국편,일본편,종합편 등 모두 3가지로 구성된다. 종합편에서는 미국의 '디그니티 메모리얼',호주의 '가디언 퓨너럴즈',일본의 '파뮤'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장례브랜드를 소개한다.

선진국의 장례문화를 보여줌으로써 장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보려는 것이다. 또 세 편의 광고 영상은 '프리드'가 국내 최초로 장례서비스 브랜드시대의 막을 연 선진국형 장례시스템이라는 메시지를 공통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프리드'는 가격과 서비스에 따라 퍼펙트형,임페리얼형,다이아몬드형,프리미엄형의 4가지 형으로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이 가능토록 구성됐다. 이 중 월 3만3000원씩 120회를 납부하는 프리드 퍼펙트형은 2009년형 신상품이다.

프리드는 현대종합상조의 본사 직영체제로 운영되는 100여개 지사에서 전사적 자원관리(ERP) 및 모바일 시스템과 최첨단 GPS를 이용한 위치 확인 등으로 만족스러운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속하고 완벽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경기 등 두 곳에 24시간 고객감동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2009년에는 대구와 인천,대전,광주, 경기 하남 등 5곳에 고객감동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종합상조는 1991년 화재보험 분야의 서비스 기업으로 출발했고 2002년 장의사업부를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장례시스템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시청 공무원,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등 공공기관과 많은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들의 장례식을 맡으면서 고품격 장례토털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달 말 기준 회원수 약 35만명과 수신 계약액 9000억원을 달성해 정상급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조는 풍부한 장례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6년에는 국제표준화인증인 ISO9001을 획득했다. 또 업계 최초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과 모바일시스템,최첨단 GPS를 이용한 위치확인 시스템을 도입,체계적인 장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품격 있는 장례서비스와 완벽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