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G 회사채 신용등급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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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LG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각각 'AA-', '긍정적'으로 유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신평은 "LG가 그룹 계열사들과 LG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맺어 수익이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브랜드 수입은 사업자회사의 매출과 연동되기 때문에 배당수익에 비해 안정적이며, 영업수익 변동성 완화와 현금 흐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순차입 규모가 1680억원이며, 부채비율도 7.3%에 불과해 재무안정성이 우수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가산동 디지털 센터와 신문로 소재 오피스빌딩 건축 등의 고정자산 투자로 인해 자금 소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배당수익과 브랜드 및 임대수익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자금 일부를 외부자금으로 조달하더라도 제한적인 수준일 것"이라며 "우수한 수준의 차입금 상환능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신평은 "LG가 그룹 계열사들과 LG 브랜드 사용료 계약을 맺어 수익이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브랜드 수입은 사업자회사의 매출과 연동되기 때문에 배당수익에 비해 안정적이며, 영업수익 변동성 완화와 현금 흐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순차입 규모가 1680억원이며, 부채비율도 7.3%에 불과해 재무안정성이 우수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가산동 디지털 센터와 신문로 소재 오피스빌딩 건축 등의 고정자산 투자로 인해 자금 소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배당수익과 브랜드 및 임대수익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자금 일부를 외부자금으로 조달하더라도 제한적인 수준일 것"이라며 "우수한 수준의 차입금 상환능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