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케토톱' FDA도 인정 美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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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의 '붙이는 관절염치료제'인 케토톱이 미국 수출 길에 오른다.
이장영 태평양제약 R&D(연구개발) 본부장은 17일 "최근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케토톱에 대한 미국 내 시판허가를 통보받았다"며 "미국 내 의약품 판매업체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 중 케토톱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토톱은 미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드러그스토어나 슈퍼마켓에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형태로 판매된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일반의약품이 미국에 진출하기는 극히 드문 일이라는 것이 태평양제약의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2011~2012년부터는 케토톱을 연 100억원 이상 미국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이장영 태평양제약 R&D(연구개발) 본부장은 17일 "최근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케토톱에 대한 미국 내 시판허가를 통보받았다"며 "미국 내 의약품 판매업체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 중 케토톱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토톱은 미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드러그스토어나 슈퍼마켓에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형태로 판매된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일반의약품이 미국에 진출하기는 극히 드문 일이라는 것이 태평양제약의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2011~2012년부터는 케토톱을 연 100억원 이상 미국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