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방송'으로 도마위에 올랐던 김예분이 케이블 채널 tvN의 연예정보프로그램 'E뉴스'에서 하차한다.

김예분은 올 연말까지 케이블TV tvN 'E뉴스'를 진행하고 하차하기로 결정한것으로 전해졌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예분은 연말까지만 방송에 출연하기로 하고 MC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17일 김예분측은 한 언론매체와 통화에서 "갑작스런 결정은 아니라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하차하게 됐다"며 "김예분이 드라마와 예능 등 좀 더 폭넓게 일하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거짓말 논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거짓 방송과 하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한것으로 전해졌다.

김예분은 31일까지 출연하며 내년 1월1일부터 새 MC가 등장하게 된다. MC 후임은 아직 미정인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