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국인 매수에 사흘째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수선물이 17일 갈팡질팡 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도와 기초자산의 하락반전으로 오후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에 개인 매도가 주춤한 틈을 타 외국인 매수세가 늘어나며 장막판에 다시 힘을 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17일 전일대비 3.15포인트 오른 153.55를 기록했다.
개인은 장 시작부터 매도하기 시작해 4473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에 맞서 3744계약 순매수했다. 기관도 716계약 매수 우위였다.
현ㆍ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0.93으로 7거래일 만에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상태)로 마감했지만, 장중 흐름이 좋지 않았던 탓에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43억원 매도 우위였다.
하지만 비차익거래로 841억원 순매수세가 들어와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697억원 순매수였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32만5580계약, 미결제약정은 9만5757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도와 기초자산의 하락반전으로 오후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에 개인 매도가 주춤한 틈을 타 외국인 매수세가 늘어나며 장막판에 다시 힘을 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17일 전일대비 3.15포인트 오른 153.55를 기록했다.
개인은 장 시작부터 매도하기 시작해 4473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에 맞서 3744계약 순매수했다. 기관도 716계약 매수 우위였다.
현ㆍ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0.93으로 7거래일 만에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상태)로 마감했지만, 장중 흐름이 좋지 않았던 탓에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43억원 매도 우위였다.
하지만 비차익거래로 841억원 순매수세가 들어와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697억원 순매수였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32만5580계약, 미결제약정은 9만5757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