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2지구 낙동강 정비 이달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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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따른 낙동강 정비사업 가운데 도내에는 이달 말 안동2지구 생태하천 조성이 시작되는 등 내년부터 단계별로 공사가 본격화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안동시내 낙동강변 4.1㎞ 구간에서 가장 먼저 벌어지는 생태하천 조성의 경우 409억원을 투자,생태공원과 인공 호수,산책로,자전거도로,실개천 만들기 등을 갖춘다. 또 낙동강 상주지구(4.8㎞)와 구미2지구(5.3㎞) 하천환경 정비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고 이를 위해 각각 210억원과 260억원이 투입된다. 233억원이 투자되는 구미1지구(4.3㎞)하천환경 정비가 내년 9월에 착공되면 곧 이어 7383억원이 투입되는 낙동강 3개지구 하도정비가 본격 추진된다.
이에따라 정부가 2011년까지 완료할 계획인 낙동강 정비(댐과 보는 2012년)는 모두 7조6000억원이 들어가고 하천 연장,하도정비,하천환경 정비,보 설치,자전거길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낙동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정 부분 사업에는 도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도에 따르면 안동시내 낙동강변 4.1㎞ 구간에서 가장 먼저 벌어지는 생태하천 조성의 경우 409억원을 투자,생태공원과 인공 호수,산책로,자전거도로,실개천 만들기 등을 갖춘다. 또 낙동강 상주지구(4.8㎞)와 구미2지구(5.3㎞) 하천환경 정비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고 이를 위해 각각 210억원과 260억원이 투입된다. 233억원이 투자되는 구미1지구(4.3㎞)하천환경 정비가 내년 9월에 착공되면 곧 이어 7383억원이 투입되는 낙동강 3개지구 하도정비가 본격 추진된다.
이에따라 정부가 2011년까지 완료할 계획인 낙동강 정비(댐과 보는 2012년)는 모두 7조6000억원이 들어가고 하천 연장,하도정비,하천환경 정비,보 설치,자전거길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낙동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면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정 부분 사업에는 도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