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신동욱, 음주 사고로 법적 처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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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구피의 신동욱이 17일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동욱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자신의 SM7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53)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신동욱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로 만취 상태에 해당한다. 피해자들 역시 신동욱의 차량이 갑자기 신호를 위반하고 사거리를 돌진했다는 진술을 하고 있어 신동욱에 대한 법적 처벌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박 씨와 아들 등이 머리와 다리를 다쳤으며, 현재 신동욱은 발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해 구피의 연예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1996년 3인조 남성그룹으로 데뷔한 구피는 2005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여성보컬 에미리를 영입해 활동을 재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