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0원 급락한 1305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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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역외시장에서 1200원대까지 떨어짐에 따라 나흘째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이 급락한 130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하루만에 하락반전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99.80p(1.12%) 떨어진 8824.34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8p(0.67%) 하락해 1579.31로 장을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8.76p(0.96%) 떨어진 904.42로 장을 마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은행(Fed)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내린 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대책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위기감으로 증시가 하락했다.
그러나 간밤의 열린 미국 뉴욕차약결제선물호한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전날보다 22원이 내린 1298.50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로 인하한 여파가 이어지면서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이 급락한 130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하루만에 하락반전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99.80p(1.12%) 떨어진 8824.34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8p(0.67%) 하락해 1579.31로 장을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8.76p(0.96%) 떨어진 904.42로 장을 마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은행(Fed)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내린 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대책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위기감으로 증시가 하락했다.
그러나 간밤의 열린 미국 뉴욕차약결제선물호한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전날보다 22원이 내린 1298.50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로 인하한 여파가 이어지면서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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