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금리인하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산타랠리 기대감에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14.51P 상승한 1184.26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급등부담과 금융주 실적 부진, 달러 약세 등의 여파로 하락한 가운데 전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은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