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착용하기 좋은 부츠 형태의 기능성 신발이 나왔다.

기능성신발 전문기업 닥터포닥터(대표 박정훈)는 자체개발한 충격흡수장치와 국소지압장치가 내장된 기능성부츠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바닥에 지압장치가 부착돼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24개의 스프링이 들어있는 충격흡수장치를 사용해 오래 걷거나 서 있어도 발이 편하고 무릎 보호도 가능하다.또 공기순환장치도 있어 답답하고 통풍이 잘 안되는 겨울부츠의 단점을 개선했다.

회사의 기능성 신발은 구두나 부츠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반 기능성신발이 대부분 운동화라 외출이나 출근할 때 착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했다는 것.박정훈 대표는 “기능성 신발과 일상 생활에서 신는 신발을 따로 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기능성 부츠는 남성용은 블랙,여성용은 블랙 및 브라운색상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가격은 36만원대.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