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 및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인턴' 3200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졸 청년취업 준비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인턴은 교과부와 대학,16개 시도교육청이 정원(교원 제외)의 2% 수준인 1448명을 선발한다. 교육인턴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며 근무기간 1년 미만의 행정지원인력이다. 월 10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되며 주 40시간을 근무해야 한다.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정부 R&D사업을 추진하는 연구기관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약 1700여명의 인턴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지원하는 대학 및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