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일 대표, 해외 자원개발 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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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철 골든오일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대한광업진흥공사 등 관련 단체가 공동 개최한 '2008년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석유, 가스 분야 해외자원개발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범국가적 역량결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부터 제정됐으며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은 해외자원개발 분야 10년 이상 종사자 중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제고한 사람을 수상 대상으로 했다.
구희철 대표는 20여년 동안 석유전문가로 활동해 오면서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지역에서의 생산, 탐사광구 확보와 국내기업 최초로 캐나다 석유개발 기업을 인수하는 등 국가 자원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단순한 지분참여 보다는 광구에 대한 직접 운영을 통해 관련 경쟁력을 확보해 온 점이 주요한 수상배경으로 알려졌다.
골든오일은 현재 북남미 4개국 총 24개 광구에 진출해 있으며 이중 16개 광구에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운영권을 보유한 광구도 13개에 이른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 석유, 가스 분야 수상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날, LG상사, 골든오일 등 총 6개 기업에서 나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상은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범국가적 역량결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부터 제정됐으며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은 해외자원개발 분야 10년 이상 종사자 중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제고한 사람을 수상 대상으로 했다.
구희철 대표는 20여년 동안 석유전문가로 활동해 오면서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등 남미지역에서의 생산, 탐사광구 확보와 국내기업 최초로 캐나다 석유개발 기업을 인수하는 등 국가 자원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단순한 지분참여 보다는 광구에 대한 직접 운영을 통해 관련 경쟁력을 확보해 온 점이 주요한 수상배경으로 알려졌다.
골든오일은 현재 북남미 4개국 총 24개 광구에 진출해 있으며 이중 16개 광구에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운영권을 보유한 광구도 13개에 이른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 석유, 가스 분야 수상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날, LG상사, 골든오일 등 총 6개 기업에서 나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