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양주신도시 옥정택지개발사업 2공구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남광토건(지분 51%)과 함께 원건설(49%)이 참여하며 입찰금액 약 368억 가운데 남광토건 수주금액은 169억원이다.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남광토건은 앞서 17일에도 울산신항 북방파제 1공구 축조공사를 수주했다.수주금액은 1339억원으로 이 가운데 남광토건 지분은 30%다.남광토건은 현재 토목부문 수주액이 42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토목분야 수주액이 4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