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도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체포된 뒤 조사를 받고 있는 이라크 방송기자 문타다르 알 자이디를 석방하라는 시위의 표시로 이라크 전쟁 중 사망한 이라크인의 이름이 적힌 신발들이 17일 워싱턴 백악관 앞에 늘어서 있다. 이날 이라크 의회에서는 알 자이디 기자의 석방 여부를 둘러싸고 고성이 오가며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