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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마저 … 사상 첫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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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위기가 덮친 1990년대 말에도 감산을 하지 않았던 포스코가 결국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포스코가 감산에 들어가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포스코는 이달 20만 t,내년 1월 37만 t 등 총 57만 t을 감산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감산 계획에 따라 향후 철광석 유연탄 등 원료 수입량도 줄일 예정이다. 포스코는 그동안 원가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감산 시기를 최대한 미뤄왔으나 많은 수요 업체가 연말연시에 설비 가동을 중지할 계획이고 수출가격도 급락,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져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주요 철강업체들이 일제히 감산 및 '고로 가동 중단'이라는 카드를 빼든 데 이어 마지막까지 버티던 포스코마저 감산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제철이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철근 등 제품 생산량을 20~30% 줄였고 차량용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동부제철도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하자 앞서 감산을 시작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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