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8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환경부로부터 국내 서비스 업체로는 처음 항공운송서비스 분야(A330-300기종)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시범인증서를 받았다. 탄소성적표지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 배출량인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제품에 표기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내년 도입 예정인 이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분야별로 온실가스 감축 의지가 높은 회사를 시범인증 업체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