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바와의 경기 4분동안 연속 3골 기록 … 5-3으로 승리
1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각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이 겨룬 경기에서 맨유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를 5-3으로 눌렀다.

호날두와 웨린 루니 등의 화려한 슛으로 승리를 이끈 맨유는 이날 대회 준우승을 확보해 상금 500만 달러를 예약해놨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결장했다. 교체 선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준우승을 확보한 맨유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루게 된다.

맨유는 경지 중반 이후 호날두의 화려한 공격으로 슈팅이 연속해 터지면서 유럽 최강의 모습을 회복해 경기를 이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28분 화려한 첫 골을 장식했다.

전반 46분, 추가로 골을 낸 맨유는 이어 후반에도 4분동안 무려 3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