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하이스코 강세.. “포스코 감산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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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감산 결정이 냉연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냉연업체인 현대하이스코의 주가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일대비 4.05%(290원) 오른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의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감산 결정은 국내 강판류업체(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등 냉연업체와 냉연, 열연 유통업체)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가 약 57만톤의 감산을 밝혔는데, 문 애널리스트는 열연 및 냉연 중심의 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현재 증가 추세에 있는 국내 강판류의 재고가 감소해 국내 강판류 업황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최근 중국 강판류 유통가격의 반등과 함께 이들 업체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주수요산업인 자동차, 가전 등 수요산업의 경기 회복이 나타나야 강판류업체들의 생산 및 판매가 활발할 것”이라며 “감산 효과는 단기적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냉연업체와 강판류 유통업체들에 대해서는 수요산업의 생산활동과 수입 핫코일 가격을 지켜보면서 단기적인 매매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또 다른 냉연업체인 동부제철은 0.31%, 유니온스틸은 0.33%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일대비 4.05%(290원) 오른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의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감산 결정은 국내 강판류업체(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등 냉연업체와 냉연, 열연 유통업체)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가 약 57만톤의 감산을 밝혔는데, 문 애널리스트는 열연 및 냉연 중심의 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현재 증가 추세에 있는 국내 강판류의 재고가 감소해 국내 강판류 업황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최근 중국 강판류 유통가격의 반등과 함께 이들 업체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주수요산업인 자동차, 가전 등 수요산업의 경기 회복이 나타나야 강판류업체들의 생산 및 판매가 활발할 것”이라며 “감산 효과는 단기적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냉연업체와 강판류 유통업체들에 대해서는 수요산업의 생산활동과 수입 핫코일 가격을 지켜보면서 단기적인 매매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또 다른 냉연업체인 동부제철은 0.31%, 유니온스틸은 0.33%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