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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인사이드] 울려라! 전화야…매수·거래·주도주 없는 '3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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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인사이드] 울려라! 전화야…매수·거래·주도주 없는 '3無'…주택시장 빈사상태
    주택시장 빈사상태

    요즘 주택시장은 사실상 빈사 상태다. 매수세는 메말랐고 거래는 끊겼다. 주택시장을 이끌던 '주도주' 아파트도 사라졌다. 이른바 '3무(無)장세'다.

    부동산시장의 침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는 국토해양부가 발표하는 월별 실거래가 아파트 거래 건수다. 지난 달 아파트 건래 건수는 전국적으로 1만9859건에 불과했다. 전년 동기(4만3340건) 대비 45% 수준이다.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1월(9467건)을 제외하면 최저치다.

    정부는 거래를 활성화하겠다며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반응은 냉담했다. 지난 6월부터 무려 7차례나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이 나왔다. 정부가 강남권의 규제마저 풀겠다고 강남 3구를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는 방안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집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다. 서울 대치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김모 사장은 "올 들어 단 한 건의 매매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했고 얼마 전부터는 문의 전화도 끊겼다"고 하소연했다.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아파트도 사라졌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던 압구정현대와 은마아파트도 더 이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다. 삼성동 아이파크,도곡동 타워팰리스.동부센트레빌.도곡렉슬 등 초고가 아파트도 하나 같이 약세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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