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펀드] '동양밸류스타1호' ‥ 저평가 가치주 타깃… 설정액 3400억 국내최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투신운용의 '동양밸류스타주식1호'는 저평가된 가치주를 집중 공략하는 펀드다. 잔액은 약 3400억원으로 이 운용사의 공모형 국내 주식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큰 간판상품이다.
이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가치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다. 시장의 등락에 상관없이 개별 회사의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종목을 골라낸다.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가치가 높은 종목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 거래량이나 단기 변동성,시장 상황과 업종 및 시가총액 등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된다. 펀드 운용팀은 자체적으로 분석한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종목을 선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로 대형 우량주 위주로 편입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용팀은 단기적으로 펀드 수익률에 변동이 있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좋은 주식을 사서 적정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하는 장기 투자가 목적인 만큼 단기 변동성에 따른 수익률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운용사의 설명이다. 기업을 분석할 때는 수익가치 이익가치 배당수익률 매출성장 브랜드가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종목을 선정할 때는 업종별 비중이나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구성비율 등에는 구애받지 않는다.
10월 말 기준으로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1%) 운수장비(10.8%) 서비스(10.7%) 등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 화학주 비중은 6.5%로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11.2%)보다 낮다. 보유 종목 상위권에는 삼성전자(14.9%) 포스코(6.8%) LG전자(5.8%) 현대차(5.6%) NHN(3.8%) 등 업종별 대표주들이 포진해 있다. 19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간 11.40%의 수익을 올려 유형 평균(11.06%)을 소폭 웃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변동성이 커진 요즘과 같은 장세에서는 시황에 덜 민감한 가치주펀드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 펀드는 가치주와 저평가 주식에 집중하므로 꾸준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동양종금증권 대우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이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가치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다. 시장의 등락에 상관없이 개별 회사의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종목을 골라낸다.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가치가 높은 종목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 거래량이나 단기 변동성,시장 상황과 업종 및 시가총액 등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된다. 펀드 운용팀은 자체적으로 분석한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종목을 선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로 대형 우량주 위주로 편입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용팀은 단기적으로 펀드 수익률에 변동이 있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좋은 주식을 사서 적정가치에 도달할 때까지 보유하는 장기 투자가 목적인 만큼 단기 변동성에 따른 수익률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운용사의 설명이다. 기업을 분석할 때는 수익가치 이익가치 배당수익률 매출성장 브랜드가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종목을 선정할 때는 업종별 비중이나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구성비율 등에는 구애받지 않는다.
10월 말 기준으로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1%) 운수장비(10.8%) 서비스(10.7%) 등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 화학주 비중은 6.5%로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11.2%)보다 낮다. 보유 종목 상위권에는 삼성전자(14.9%) 포스코(6.8%) LG전자(5.8%) 현대차(5.6%) NHN(3.8%) 등 업종별 대표주들이 포진해 있다. 19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간 11.40%의 수익을 올려 유형 평균(11.06%)을 소폭 웃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변동성이 커진 요즘과 같은 장세에서는 시황에 덜 민감한 가치주펀드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 펀드는 가치주와 저평가 주식에 집중하므로 꾸준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동양종금증권 대우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