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교씨 개인전 "신비한 바닷속 풍경 화폭에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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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채현교씨가 서울 무이갤러리에서 22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채씨는 깊은 바닷속 세계를 동화처럼 표현하는 작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바닷속에서 유영하는 물고기와 다양한 해초들을 화사하게 그린 수채화 20여점이 전시된다.
그는 '삶을 위한 예술'의 새로운 경향을 추구하는 데다 자연의 변화를 각기 다른 각도로 잡아내면서 극도의 신비감을 살리기 위해 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다. 작품도 닥종이를 이용해 물감의 번짐과 스며듦을 극대화시킨다.
조그마한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모습,색색의 산호들이 물길따라 출렁이는 장면,해파리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신비감을 더해 준다.
작가는 "바닷속의 다양한 풍경을 통해 삶의 에너지와 새로운 꿈의 동력을 키우고 승화시키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02)587-6123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채씨는 깊은 바닷속 세계를 동화처럼 표현하는 작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바닷속에서 유영하는 물고기와 다양한 해초들을 화사하게 그린 수채화 20여점이 전시된다.
그는 '삶을 위한 예술'의 새로운 경향을 추구하는 데다 자연의 변화를 각기 다른 각도로 잡아내면서 극도의 신비감을 살리기 위해 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는다. 작품도 닥종이를 이용해 물감의 번짐과 스며듦을 극대화시킨다.
조그마한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모습,색색의 산호들이 물길따라 출렁이는 장면,해파리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신비감을 더해 준다.
작가는 "바닷속의 다양한 풍경을 통해 삶의 에너지와 새로운 꿈의 동력을 키우고 승화시키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02)587-6123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