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과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선(善)플 공모전' 시상식이 20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렸다.

이희소씨(숭실대 미디어학부) 외에 3명이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엔 윤주영(순천대,UCC),송지수(보정초 6학년,표어),김가은(용인 성지고 1학년,포스터ㆍ만화),추승현(양주 남문고 2학년,수기) 학생이 선정됐다. 청신국제고등학교 남명희 학생 등 10명은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받았다.

시상식과 함께 선플 누리단 발족식도 열렸다. 양지초등학교,청담중학교,화성고등학교,이화여자대학교 등 전국 25개 학교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누리단원들은 선플 달기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