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익률 2위인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 차장이 최근 두드러진 활약을 하면서 한경 스타워즈 대회 막판 선두 다툼에 불이 붙었다.

이 차장은 지난주 21.8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주철관을 비롯해 동양종금증권 대한전선 STX팬오션 등을 매매한 게 주효했다. 이에 따라 이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39.94%까지 치솟았다. 반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지난주 1%가량 수익률을 까먹어 누적수익률이 50.34%로 낮아졌다. 3위 손창우 하이투자증권 명동지점 과장은 주간수익률 -5.75%를 기록하며 선두권에서 더욱 멀어졌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