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감정가보다 싼 압류부동산 256건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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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2일부터 3일간 1214억원 어치의 압류재산(486건)을 인터넷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에 부친다고 21일 밝혔다.
압류재산은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국세와 지방세 등의 세금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재산을 캠코가 의뢰받아 공매처분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공매물건 중에는 감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이 256건이나 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캠코측의 설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 경남아너스빌 101동 1502호 전용면적 85㎡짜리 아파트의 경우 감정가(3억4000만원)의 60%인 2억400만원에 공매에 오른다. 경기 안양 평촌동 인덕원 대우푸른마을 103동 1302호 전용면적 85㎡짜리 아파트도 감정가격의 80%선인 3억44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도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뉴티캐슬 1113호 전용면적 32㎡형 아파트형공장 사무실은 지난 주에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감정가격(3억4000만원)의 60%인 2억400만원에 공매된다. 공매참가자는 희망입찰가격이 10%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경락대금은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낙찰 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1000만원 미만은 7일 이내에 각각 내야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압류재산은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국세와 지방세 등의 세금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재산을 캠코가 의뢰받아 공매처분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공매물건 중에는 감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이 256건이나 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게 캠코측의 설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 경남아너스빌 101동 1502호 전용면적 85㎡짜리 아파트의 경우 감정가(3억4000만원)의 60%인 2억400만원에 공매에 오른다. 경기 안양 평촌동 인덕원 대우푸른마을 103동 1302호 전용면적 85㎡짜리 아파트도 감정가격의 80%선인 3억44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도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뉴티캐슬 1113호 전용면적 32㎡형 아파트형공장 사무실은 지난 주에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감정가격(3억4000만원)의 60%인 2억400만원에 공매된다. 공매참가자는 희망입찰가격이 10%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경락대금은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낙찰 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1000만원 미만은 7일 이내에 각각 내야한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