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사유화 논쟁' 앙금 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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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박영준 반년만의 조우
지난 6월 '권력 사유화 논쟁'으로 감정이 상한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 박영준 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 6개월여 만에 조우했다. 최근 '대선 승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안국포럼 출신 인사들의 21일 모임에서다.
두 사람 외에도 한나라당 강승규,이춘식 의원,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청와대 김백준 총무비서관,곽승준 전 국정기획수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 두 사람이 묵은 감정을 털어냈는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참석자는 "정 의원이 다른 약속이 있어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서로를 대했다"고 전했다. 다른 참석자는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불편한 관계를 더는 계기가 되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지난 6월 '권력 사유화 논쟁'으로 감정이 상한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 박영준 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 6개월여 만에 조우했다. 최근 '대선 승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안국포럼 출신 인사들의 21일 모임에서다.
두 사람 외에도 한나라당 강승규,이춘식 의원,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청와대 김백준 총무비서관,곽승준 전 국정기획수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 두 사람이 묵은 감정을 털어냈는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참석자는 "정 의원이 다른 약속이 있어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서로를 대했다"고 전했다. 다른 참석자는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불편한 관계를 더는 계기가 되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