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실시간 방송시대] '미드'에서 대만ㆍ국내 인기 드라마까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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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미국 드라마(미드)에서부터 대만 드라마,국내 인기 드라마까지 서비스하는 것도 브로드앤TV의 강점이다.
미국 드라마로는 한국에 '미드 열풍'과 '석호필 바람'을 몰고온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4가 대표 격.감옥 탈출(시즌1),형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암살(시즌2),또 한번의 탈옥(시즌3)에 이어 스코필드 형제와 거대 조직 '더 컴퍼니' 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시즌4는 현재 미국에서 방영하고 있는 최신작으로 현지 방영 1개월 이내에 한국에서 방송한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젊은 인턴들의 사랑과 성공을 사실적으로 그린 메디컬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미국 중산층 주부들의 지루한 일상과 일탈,각종 사건의 비밀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코믹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시즌4도 빼놓을 수 없다. 미국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백악관 만찬에서 "대통령이 밤 9시에 잠들고 나면 나는 위기의 주부들을 본다. 나야말로 위기의 주부"라고 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윤진이 출연한 '로스트' 시즌4는 정체불명의 섬에 추락한 48명의 생존자들이 존재를 알 수 없는 거대한 힘과 싸우는 독특한 구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만 드라마로는 '꽃보다 남자'와 '장난스런 키스' 등이 있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의 격주간 소녀 만화잡지에 연재한 원작을 바탕으로 일본과 한국 등에서도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됐다. 어머니의 허영심으로 귀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사랑과 우정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장난스런 키스'는 이른바 '대드(대만 드라마)' 열풍을 몰고온 작품.일본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여고생의 순정과 유머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준다.
국내 케이블방송사가 만든 '메디컬 기방 영화관'도 선보인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영화관이란 기방에서 성(性) 문제를 치료해 주는 사극으로 케이블방송에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