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진재영이 방송 중 어려웠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진재영은 SBS TV '골드미스가 간다' 출연진과 함께 SBS TV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해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여 방송을 중단했던 일, 영화 '색즉시공'의 노출 연기로 악플에 시달린 일, 오빠의 죽음 등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진재영은 "이때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였다.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해 동네 주유소에 찾아갔지만 '연예인이 어떻게 주유소 아르바이트 일을 하느냐'며 퇴짜를 맞았다. 마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일거리가 절실했지만 나를 받아주지 않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진재영은 지난 4월 SBS TV '달콤한 나의 도시'로 재기에 성공한 이야기로 출연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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