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프 등 갑부 15명 "망신살 뻗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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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다단계 사기 행각이 드러난 거물 펀드매니저 버나드 매도프(사진)를 비롯해 부도덕하고 정직하지 못한 행위로 망신을 당한 세계의 갑부 15인을 선정,공개했다.
20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매도프는 각계 유명인사들이 피해를 당한 대담한 사기극을 주도,금융위기로 휘청거리던 월가를 또 한번 충격에 빠뜨렸다. 월스트리트발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리먼브러더스 최고경영자 리처드 풀드의 부인 캐시는 지난 9월 이후 남편 회사가 망해가는 와중에도 고급 쇼핑가를 돌며 한 주에 1만달러가량을 쓰는 사치스러운 소비 행각을 벌여 눈총을 받았다. GM 최고경영자 릭 왜고너를 비롯한 미 자동차 빅3 CEO는 정부와 의회에 구제금융을 호소하러 가는 길에 전용 비행기를 타고 가다 언론의 지탄을 받았다.
<연합뉴스>
20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매도프는 각계 유명인사들이 피해를 당한 대담한 사기극을 주도,금융위기로 휘청거리던 월가를 또 한번 충격에 빠뜨렸다. 월스트리트발 금융위기를 촉발시킨 리먼브러더스 최고경영자 리처드 풀드의 부인 캐시는 지난 9월 이후 남편 회사가 망해가는 와중에도 고급 쇼핑가를 돌며 한 주에 1만달러가량을 쓰는 사치스러운 소비 행각을 벌여 눈총을 받았다. GM 최고경영자 릭 왜고너를 비롯한 미 자동차 빅3 CEO는 정부와 의회에 구제금융을 호소하러 가는 길에 전용 비행기를 타고 가다 언론의 지탄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