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사회는 지난 주말 자회사 SK텔레콤과 SK건설 등으로부터 2009년 이후 향후 3년간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차감한 금액의 0.2%를 브랜드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 SK네트웍스 등 SK 브랜드를 사용하는 다른 계열사들도 브랜드 로열티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SK에 연간 1500억원 내외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했다.
유 연구원은 "브랜드 로열티 유입에 따른 SK의 기업가치 증진 효과는 1조원(주당가치 2만1100원) 가량으로 평가된다"면서 "배당금 이외의 현금 유입이 늘어나 재무 안정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