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BSI 영업양도..장기 긍정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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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BSI 영업양도..장기 긍정적-NH
NH투자증권은 22일 CJ홈쇼핑에 대해 자회사 브로드밴드솔루션즈(BSI)의 디지털미디어 영업양도로 4분기 일회성 손실이 발생하겠지만 2009년 불확실성 제거, 영업외수지 개선 등의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BSI가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을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 HCN의 종합유선사업자(SO)인 디씨씨에게 70억원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며 "투자감액손실 약 425억원을 4분기에 반영할 가능성 있고, 이 경우 4분기 순손실은 2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증권에 따르면 BSI는 2007년 순손실 84억원, 지분법평가손실 94억원으로 CJ홈쇼핑의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손익이 다소 개선됐지만 2008년 역시 3분기 누계 순손실 33억원, 지분법평가손실 47억원으로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홍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CJ홈쇼핑의 2008년 4분기 순손실 전환 가능성은 투자심리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불확실성 제거와 2009년 영업외수지 개선(BSI 영업양도로 지분법손익 약 40억원 개선)의 긍정적 영향에 더 주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홍성수 NH증권 애널리스트는 "BSI가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을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 HCN의 종합유선사업자(SO)인 디씨씨에게 70억원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며 "투자감액손실 약 425억원을 4분기에 반영할 가능성 있고, 이 경우 4분기 순손실은 2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증권에 따르면 BSI는 2007년 순손실 84억원, 지분법평가손실 94억원으로 CJ홈쇼핑의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손익이 다소 개선됐지만 2008년 역시 3분기 누계 순손실 33억원, 지분법평가손실 47억원으로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홍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CJ홈쇼핑의 2008년 4분기 순손실 전환 가능성은 투자심리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불확실성 제거와 2009년 영업외수지 개선(BSI 영업양도로 지분법손익 약 40억원 개선)의 긍정적 영향에 더 주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