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환율수혜+키코 종료 전망 -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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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2일 위닉스에 대해 수출이 증가에 환율급등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위닉스는 수출하는 물량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고 키코(KIKO) 손실도 내년 1분기까지 종료될 것"이라며 "자산가치는 현재 장부가격 기준으로는 143억원이지만,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221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위닉스는 시어스 백화점, 일렉트로룩스 등에 수출하는 물량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일본 시장에 수출하는 냉온수기와 무균정수기의 매출도 순조롭게 증가했다는 것.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35억원에 달하는 키코 손실액을 기록했지만, 계약 중 하나는 이미 종료됐고 나머지 2개도 내년 3월이면 모두 만료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위닉스는 수도권 요지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위닉스의 부동산은 장부가격 기준으로는 143억원이지만, 공시지가 기준은 221억원, 시가로는 480억원에 달한다는 해석이다. 이는 2008년 PBR은 장부가격 기준 0.65배이지만 시가를 반영하면 0.35배로 낮아지고 부채비율도 장부가격 기준 44.8%이지만 시가로는 24.4%로 급감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 애널리스트는 "위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코스닥 시장의 약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950원으로 하향 제시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위닉스는 수출하는 물량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고 키코(KIKO) 손실도 내년 1분기까지 종료될 것"이라며 "자산가치는 현재 장부가격 기준으로는 143억원이지만,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221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위닉스는 시어스 백화점, 일렉트로룩스 등에 수출하는 물량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일본 시장에 수출하는 냉온수기와 무균정수기의 매출도 순조롭게 증가했다는 것.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며 35억원에 달하는 키코 손실액을 기록했지만, 계약 중 하나는 이미 종료됐고 나머지 2개도 내년 3월이면 모두 만료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위닉스는 수도권 요지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위닉스의 부동산은 장부가격 기준으로는 143억원이지만, 공시지가 기준은 221억원, 시가로는 480억원에 달한다는 해석이다. 이는 2008년 PBR은 장부가격 기준 0.65배이지만 시가를 반영하면 0.35배로 낮아지고 부채비율도 장부가격 기준 44.8%이지만 시가로는 24.4%로 급감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 애널리스트는 "위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지만 코스닥 시장의 약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950원으로 하향 제시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