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수출호조로 수익성 개선 지속 -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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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수출호조로 수익성 개선 지속 - 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LG생명과학이 수출 호조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고우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 줄어든 7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8% 감소한 66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이는 지난해 4분기에 기술수출료 2천만달러가 일시적으로 계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기술수출료를 제외하면 지난해 4분기 순수매출액은 77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올 4분기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24.9%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LG생명과학의 매출액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며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2009년에는 영업이익률이 10%대에 진입할 것으로 추산했다.
수출도 호조세를 지속중이라고 파악했다. 올해 수출액은 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5% 증가할 전망인데, 환율 상승 효과뿐 아니라 수출 대상 국가와 품목도 확대된 덕분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수출 호조는 200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도 40%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국내 제약시장의 치열한 마케팅 전쟁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편, 지난해 미국 길리어드에게 기술수출한 간질환치료제 ‘LB84451’는 현재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배기달, 고우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 줄어든 7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8% 감소한 66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감소할 전망이지만, 이는 지난해 4분기에 기술수출료 2천만달러가 일시적으로 계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기술수출료를 제외하면 지난해 4분기 순수매출액은 77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를 감안하면 올 4분기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24.9%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LG생명과학의 매출액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며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2009년에는 영업이익률이 10%대에 진입할 것으로 추산했다.
수출도 호조세를 지속중이라고 파악했다. 올해 수출액은 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5% 증가할 전망인데, 환율 상승 효과뿐 아니라 수출 대상 국가와 품목도 확대된 덕분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수출 호조는 200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도 40%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국내 제약시장의 치열한 마케팅 전쟁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편, 지난해 미국 길리어드에게 기술수출한 간질환치료제 ‘LB84451’는 현재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