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연말, 피임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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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말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기 시작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년의 회포를 풀어내는 자리인 만큼 한층 들뜬 분위기 속에 상기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들뜬 분위기와 알코올의 섭취는 자연스런 스킨십과 충동적인 성관계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여름 휴가철만큼이나 여성들의 부인과 방문율이 높아지는 시기가 바로 연말시즌이다.
얼마 전 피임연구회에 따르면 휴가철인 7월에는 25%, 8월 23.5%의 여성들이 부인과 처방을 받으며 이에 못지 않게 12월에도 22.2%의 여성들이 부인과에서 처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다. 사실 12월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각종 연말, 연초 모임까지 맞물려 한달 동안 매일매일이 스페셜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들뜬 분위기의 연속이다. 이런 시기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성관계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나 응급피임처방이나 임신중절수술 확률도 높아지기도 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피임에 대한 인식과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연말, 간단한 피임으로 걱정 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피임법의 하나는 콘돔이나 페미돔을 사용하여 경로를 막아 임신을 차단하는 차단피임법이다. 페미돔은 여성의 질 입구에 삽입하여 임신을 차단하는 것으로 피임에 실패할 확률이 0.2% 정도인 피임법이며 콘돔은 널이 알려졌다시피 남성이 하는 피임법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 디자인으로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며 남성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사용하면 임신과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피임법 중에 하나이다.
콘돔만큼이나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피임법이 경구 피임약의 복용이다. 전세계적으로 가임기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임법이며 생리와 임신에 관여하는 두 호르몬을 조절하여 배란과 생리일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피임 성공률이 97%에 해당한다. 경구 피임약은 복용방법이 매우 중요한데 생리가 시작된 날부터 21일간 꾸준히 복용하고 이후 7일은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질외사정이나 월경주기법 등 약이나 기구의 도움 없이 피임하는 자연피임법은 월경주기가 불규칙적이거나 사정 조절 능력이 확실치 않은 경우에는 피임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피임법으로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피임을 하지 못한 경우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피임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응급피임법을 선택하도록 한다. 응급피임은 관계 이후 72시간 안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며 대략 75%의 경우가 피임에 성공할 수 있는 사후피임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나머지 25% 정도는 임신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경우 많은 젊은 여성들은 임신에 대한 불충분한 준비로 인해 중절 수술을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잘못된 선택에 대한 죄책감과 수술로 인한 자궁의 손상, 이후 잘못된 몸조리 등으로 수술 후유증까지 생겨 더 심각한 이차적 질환까지 야기시키기도 한다.
특히 성에 개방적인 10~20대의 경우 몸조리에 대한 무지와 젊은 신체로 인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피해가 더 커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재임신과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는 반드시 몸조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죄책감과 우울함이 들지 않도록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술로 인한 어혈을 풀어주고 남아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따뜻하게 해주어 회복을 도와주는 몸조리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이는 수술 후유증 예방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체력 보강과 함께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이후 재임신이 수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분에 의한 일순간의 선택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리는 경험을 해봤다면 그 선택의 순간에 현명함은 빛나는 다이아보다도 값어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피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방법을 충분히 인식하고 피임법을 이용한다면 내 인생 또한 더 빛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도움말 :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
* 링크 URL: http://www.boyang75.com
얼마 전 피임연구회에 따르면 휴가철인 7월에는 25%, 8월 23.5%의 여성들이 부인과 처방을 받으며 이에 못지 않게 12월에도 22.2%의 여성들이 부인과에서 처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다. 사실 12월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각종 연말, 연초 모임까지 맞물려 한달 동안 매일매일이 스페셜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들뜬 분위기의 연속이다. 이런 시기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성관계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나 응급피임처방이나 임신중절수술 확률도 높아지기도 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피임에 대한 인식과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연말, 간단한 피임으로 걱정 없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피임법의 하나는 콘돔이나 페미돔을 사용하여 경로를 막아 임신을 차단하는 차단피임법이다. 페미돔은 여성의 질 입구에 삽입하여 임신을 차단하는 것으로 피임에 실패할 확률이 0.2% 정도인 피임법이며 콘돔은 널이 알려졌다시피 남성이 하는 피임법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 디자인으로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며 남성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사용하면 임신과 성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피임법 중에 하나이다.
콘돔만큼이나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피임법이 경구 피임약의 복용이다. 전세계적으로 가임기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임법이며 생리와 임신에 관여하는 두 호르몬을 조절하여 배란과 생리일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피임 성공률이 97%에 해당한다. 경구 피임약은 복용방법이 매우 중요한데 생리가 시작된 날부터 21일간 꾸준히 복용하고 이후 7일은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질외사정이나 월경주기법 등 약이나 기구의 도움 없이 피임하는 자연피임법은 월경주기가 불규칙적이거나 사정 조절 능력이 확실치 않은 경우에는 피임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피임법으로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피임을 하지 못한 경우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피임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응급피임법을 선택하도록 한다. 응급피임은 관계 이후 72시간 안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며 대략 75%의 경우가 피임에 성공할 수 있는 사후피임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나머지 25% 정도는 임신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경우 많은 젊은 여성들은 임신에 대한 불충분한 준비로 인해 중절 수술을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잘못된 선택에 대한 죄책감과 수술로 인한 자궁의 손상, 이후 잘못된 몸조리 등으로 수술 후유증까지 생겨 더 심각한 이차적 질환까지 야기시키기도 한다.
특히 성에 개방적인 10~20대의 경우 몸조리에 대한 무지와 젊은 신체로 인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피해가 더 커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재임신과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는 반드시 몸조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선택에 대한 죄책감과 우울함이 들지 않도록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술로 인한 어혈을 풀어주고 남아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따뜻하게 해주어 회복을 도와주는 몸조리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이는 수술 후유증 예방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체력 보강과 함께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이후 재임신이 수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분에 의한 일순간의 선택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리는 경험을 해봤다면 그 선택의 순간에 현명함은 빛나는 다이아보다도 값어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피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방법을 충분히 인식하고 피임법을 이용한다면 내 인생 또한 더 빛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도움말 :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
* 링크 URL: http://www.boyang7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