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회장 "금융투자산업 경쟁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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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황건호 회장은 2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금융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금융위기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산업 선진화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산업이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증시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해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는 "연기금과 퇴직연금, 미들마켓 등의 활성화를 통해 증시 수요기반을 공고히 하고,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및 해외 IR을 통해 질 좋은 장기 해외자금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금융환경에 부응하는 선진 자율규제시스템을 마련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자율규제시스템을 구축해 규제 서비스의 선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 채권시장 및 프리보드 활성화 추진, 금융투자전문인력 육성 및 투자자교육 향상 등의 계획도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조직정비 및 집행임원을 선임하고, 2월4일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황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금융위기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산업 선진화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산업이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증시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해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는 "연기금과 퇴직연금, 미들마켓 등의 활성화를 통해 증시 수요기반을 공고히 하고,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및 해외 IR을 통해 질 좋은 장기 해외자금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금융환경에 부응하는 선진 자율규제시스템을 마련하고, 저비용·고효율의 자율규제시스템을 구축해 규제 서비스의 선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 채권시장 및 프리보드 활성화 추진, 금융투자전문인력 육성 및 투자자교육 향상 등의 계획도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조직정비 및 집행임원을 선임하고, 2월4일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