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영양풍력발전공사 ‥ 경북 영양을 풍력발전의 매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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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와 스페인의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업 악시오나사는 지난해 6월 경상북도 및 영양군과 맹동산 일대에 1.5㎿급 51기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기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행사인 ㈜영양풍력발전공사(대표 에두아르도 메디나 산체스)가 출범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이번 사업은 약 1700억원을 투자,2009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스페인 악시오나사의 한국지사 이창선 회장은 "현재 27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됐고 16대는 시범운전에 들어갔다"며 "올해 말까지 13기의 발전기를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까지 총 51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본격 가동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4만700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며 12만t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악시오나사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면 경상북도에 총 1조2000억원을 재투자해 제2차,제3차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학교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영양풍력발전공사는 풍력학교 조성에 앞서 기술 이전 시범사업으로 '풍력일반기술' 교육과정을 지난 10월6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했다. 지난 9월 말 공고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40여명의 교육생은 풍력발전기,전기ㆍ전자,유압장비,안전 등 풍력발전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이수했다.
이창선 회장은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악시오나 본사의 숙련된 기술자가 직접 강의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영양풍력발전공사는 내년 초 2차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와 스페인의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업 악시오나사는 지난해 6월 경상북도 및 영양군과 맹동산 일대에 1.5㎿급 51기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기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행사인 ㈜영양풍력발전공사(대표 에두아르도 메디나 산체스)가 출범하고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이번 사업은 약 1700억원을 투자,2009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스페인 악시오나사의 한국지사 이창선 회장은 "현재 27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됐고 16대는 시범운전에 들어갔다"며 "올해 말까지 13기의 발전기를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까지 총 51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본격 가동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4만700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며 12만t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악시오나사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면 경상북도에 총 1조2000억원을 재투자해 제2차,제3차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학교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영양풍력발전공사는 풍력학교 조성에 앞서 기술 이전 시범사업으로 '풍력일반기술' 교육과정을 지난 10월6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했다. 지난 9월 말 공고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40여명의 교육생은 풍력발전기,전기ㆍ전자,유압장비,안전 등 풍력발전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이수했다.
이창선 회장은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악시오나 본사의 숙련된 기술자가 직접 강의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영양풍력발전공사는 내년 초 2차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