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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앞선 트렌드를 제시하는 ㈜도모디자인(대표 김직회 www.domosofa.co.kr)이 토털 가구브랜드 첫 시리즈인 '피에나'를 선보여 또 한 번 고객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3년 업계 최초로 악어문양의 가죽소파(제품명 트라팔가)를 개발해 돌풍을 일으켰으며，2006~2007년에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연속 참가해 '디자인가구'의 가치를 대중에게 어필했다. 올해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을 접목해 차별화된 개성을 연출한 '까미유'와 '헬렌' 두 제품이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굿디자인상'(GD)을 수상했다.

㈜도모디자인은 현재 퓨전소파 42품목，모던소파 15품목，침대 10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본사 직영점과 백화점， 전국 60여 곳의 판매망，온라인쇼핑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독창성'을 무기로 장착한 ㈜도모디자인은 최근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해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해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토털 가구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백화점， 대리점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여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