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후 1시2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73% 하락한 1172.19를 기록중이다. 산타랠리 기대감에 장중 1200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정책 실망감과 기관 매도로 하락반전하며 고점대비 30P 하락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민간주택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강남3구에 대한 투기과열, 투기지역 해제를 유보하기도 하면서 장중 5% 이상 급등하던 건설업종은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전기가스, 은행, 음식료업종도 2~3%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기금, 보험,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가 강화되고 있으며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900억원 가까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