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 프로 김미현(31)과 이미나(27)가 KTF 스포츠단과 재계약하기로 했다.

KTF는 22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김기열 부사장,유우현 스포츠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현 이미나와 재계약 조인식을 갖고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 금액은 양측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KTF는 "스포츠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후원 중단을 검토했으나 프로골퍼 후원은 KTF 스포츠마케팅의 초석이라는 생각과 주요 고객층인 30대 이후 고객들에 대한 홍보 차원에서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