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기대작 '카르마2'의 2차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마쳤다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공개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내년 1분기 안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카르마2'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동시접속자수 5만명, 월 3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계약금을 포함해 연간 1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79주간 게임순위 1위 자리를 차지했던 '스페셜포스'의 차기작도 내년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인 만큼 2009년은 드래곤플라이가 또 한번 고속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