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청년실업자 1만명 취업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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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내년 1월부터 우량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 알선지원사이트 가칭 'IBK 잡월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22일 채용지원사이트인 'IBK 잡월드'를 최근 제작,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을 알선하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업은행과 여신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 16만개 가운데 우수 중소기업 1만3000개를 선정해 관련 구인정보를 취합,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대 1만명의 취업 희망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는 1명을 채용할 때마다 연간 100만원 상당의 대출 금리·수수료 감면 혜택을 최장 3년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사내 각종 운영 경비 등을 줄여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인턴 채용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이 청년 구직자를 인턴으로 선발하면 6개월동안 임금의 50%, 최고 월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중기업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할 경우 추가적인 6개월간 임금의 50%, 최고 월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 인턴채용제도로 선발할 인원은 100명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기업은행은 22일 채용지원사이트인 'IBK 잡월드'를 최근 제작,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을 알선하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업은행과 여신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 16만개 가운데 우수 중소기업 1만3000개를 선정해 관련 구인정보를 취합,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대 1만명의 취업 희망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인력을 채용한 기업에는 1명을 채용할 때마다 연간 100만원 상당의 대출 금리·수수료 감면 혜택을 최장 3년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사내 각종 운영 경비 등을 줄여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인턴 채용제도'를 도입, 중소기업이 청년 구직자를 인턴으로 선발하면 6개월동안 임금의 50%, 최고 월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중기업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할 경우 추가적인 6개월간 임금의 50%, 최고 월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 인턴채용제도로 선발할 인원은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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