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화] 모바일등 신기술 ASP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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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정보화사업 추진기관 직원으로 유공 표창을 받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의 김혜경 선임연구원.그는 중소기업 정보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과 사업 추진실무,정부산하 수행기관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한 지 벌써 5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중소기업정보화사업이 국책 사업이었던 만큼 여러 참여자들 간에 의견수렴이나 조율이 특히 중요했던 업무영역에서 뛰어난 관리능력과 수행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 선임연구원의 공은 무엇보다 ASP 솔루션 개발 사업에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IT서비스의 수준 또한 점차 높아짐에 따라 ASP도 IT기술의 변화흐름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웹서비스 및 모바일,RFID 등 IT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했다.
지난해에는 사업참여 중소사업자들이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그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기획하고 외부 전문가를 섭외해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임신 7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현장점검을 위해 업체들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놀라운 책임감을 보였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전언이다. 김 선임연구원은 "최근 정보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며 "사업 초창기에는 전국 각지를 돌며 홍보나 교육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들의 달라진 인식만도 큰 성과"라며 "'정보화는 우리와 거리가 멀다'라는 말 대신 '정보화를 하고 싶은데,우리한테 꼭 맞는 서비스가 없느냐'는 문의가 쏟아지는 최근 상황이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사업에 대한 홍보도 그녀의 몫이었다.
김 선임연구원은 지난 4년 동안 거의 매달 전국 각지를 돌며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ASP 서비스를 알리고 그 활용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100만을 넘어 우리나라 300만 중소기업이 모두 정보화 경영을 이루는 날까지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중소기업정보화사업이 국책 사업이었던 만큼 여러 참여자들 간에 의견수렴이나 조율이 특히 중요했던 업무영역에서 뛰어난 관리능력과 수행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 선임연구원의 공은 무엇보다 ASP 솔루션 개발 사업에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IT서비스의 수준 또한 점차 높아짐에 따라 ASP도 IT기술의 변화흐름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웹서비스 및 모바일,RFID 등 IT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했다.
지난해에는 사업참여 중소사업자들이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그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기획하고 외부 전문가를 섭외해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임신 7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현장점검을 위해 업체들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놀라운 책임감을 보였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전언이다. 김 선임연구원은 "최근 정보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며 "사업 초창기에는 전국 각지를 돌며 홍보나 교육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들의 달라진 인식만도 큰 성과"라며 "'정보화는 우리와 거리가 멀다'라는 말 대신 '정보화를 하고 싶은데,우리한테 꼭 맞는 서비스가 없느냐'는 문의가 쏟아지는 최근 상황이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사업에 대한 홍보도 그녀의 몫이었다.
김 선임연구원은 지난 4년 동안 거의 매달 전국 각지를 돌며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ASP 서비스를 알리고 그 활용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100만을 넘어 우리나라 300만 중소기업이 모두 정보화 경영을 이루는 날까지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