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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 부품업체에 보증 지원 확대…정부·현대차 신보기금 출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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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현대·기아자동차그룹과 함께 일정 규모의 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를 간접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2일 "예를 들어 중소기업청이 1000억원,현대차가 1000억원을 각각 신보에 출연해 자동차 부품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내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출연이 이뤄지면 신보는 현대차 GM대우 쌍용차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국내 부품업계에 출연금의 12.5배인 최대 2조500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할 수 있다"며 "출연금 액수를 포함해 구체적인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말 200억원을 출연,기업은행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현대차 상생협력펀드'를 만들어 현대차가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받은 업체에 20억원 내에서 대출해주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차 상생펀드가 현대차 부품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다른 부품업체들까지 지원하기 위해 기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체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합리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현대차 관계자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부품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정부가 구체적인 제안을 해 오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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