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반등 기대감 높이는 요인은?-굿모닝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통계적 수치에 기댄 기대감과 계절적 특이성, 증시에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외부 요소들을 감안할 때 추가 반등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역사적인 통계만 놓고 보면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갈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 직전과 연말을 앞두고 뉴욕 증시는 대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봉책일지라도 미국 자동차 업계에 대한 구제금융 집행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며 미국 대통령 교체를 앞둔 리더십 부재 우려감도 오바마 당선자의 적극적 각료 임명과 대언론 연설을 통해 덜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단기자금시장을 판단하는 척도로 이야기하는 여러 지표들도 점차 안정화되는 양상이라고 한 연구원은 덧붙였다.
내부적으로는 정부의 위기대응이 현실화되면서 국내 자금시장과 외환시장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1월말부터 증시에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도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금융위기의 점진적 안정화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들의 스탠스 변화 가능성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연말을 앞두고 기관의 수익률 제고나 배당을 노린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2000년 이후 통계를 살펴보면 연말 증시에 있어 지수 변동성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빈도는 높게 나타났었다고 한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지수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감각의 상실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국내 증시가 속도에 대한 부담을 느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11월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을 진정되고 있지만 일평균 유출입 금액 자체가 감소하고 있는 등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여력 확대 가능성도 점차 엷어질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단기적인 지수 추가 반등을 기대감을 유지하지만 점차 현실적인 고민거리도 늘어가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역사적인 통계만 놓고 보면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갈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 직전과 연말을 앞두고 뉴욕 증시는 대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봉책일지라도 미국 자동차 업계에 대한 구제금융 집행은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며 미국 대통령 교체를 앞둔 리더십 부재 우려감도 오바마 당선자의 적극적 각료 임명과 대언론 연설을 통해 덜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단기자금시장을 판단하는 척도로 이야기하는 여러 지표들도 점차 안정화되는 양상이라고 한 연구원은 덧붙였다.
내부적으로는 정부의 위기대응이 현실화되면서 국내 자금시장과 외환시장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1월말부터 증시에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도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금융위기의 점진적 안정화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들의 스탠스 변화 가능성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연말을 앞두고 기관의 수익률 제고나 배당을 노린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2000년 이후 통계를 살펴보면 연말 증시에 있어 지수 변동성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빈도는 높게 나타났었다고 한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지수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감각의 상실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국내 증시가 속도에 대한 부담을 느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11월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을 진정되고 있지만 일평균 유출입 금액 자체가 감소하고 있는 등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여력 확대 가능성도 점차 엷어질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단기적인 지수 추가 반등을 기대감을 유지하지만 점차 현실적인 고민거리도 늘어가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