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강보합 출발…1310원(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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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이틀째 상승하며 출발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이 오른 13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9.42p(0.69%) 내린 8519.6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1.97p(2.04%) 하락한 1532.35로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16.25p(1.83%) 빠져 871.63로 장을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 조짐과 이번 연말 연휴 동안 소매업체들이 40년만에 최악의 판매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간밤의 열린 미국 뉴욕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개월물 기준으로 직전일 최종호가인 1295/1300원보다 높은 1305~1318원에 장중 거래되다 장 막판에는 다소 밀리며 최종 호가로 1303/1305원을 기록했다. 스와프포인트 -7.75원을 감안하면 1310원대 수준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이 오른 13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9.42p(0.69%) 내린 8519.6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1.97p(2.04%) 하락한 1532.35로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16.25p(1.83%) 빠져 871.63로 장을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 조짐과 이번 연말 연휴 동안 소매업체들이 40년만에 최악의 판매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간밤의 열린 미국 뉴욕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개월물 기준으로 직전일 최종호가인 1295/1300원보다 높은 1305~1318원에 장중 거래되다 장 막판에는 다소 밀리며 최종 호가로 1303/1305원을 기록했다. 스와프포인트 -7.75원을 감안하면 1310원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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