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부광약품, 보험급여 확대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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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보험급여 범위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되면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45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날대비 900원(5.36%)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으로 매수주문이 계속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광약품은 전날에도 기관이 9만주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8.74%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보험급여 범위 확대에 따라 부광약품의 주요 제품인 ‘레보비르’에 긍정적이라는 판단 때문.
보건복지가족부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급여인정 실투약기간을 기존 2년(실투약일수:730일)에서 최대 3년(실투약일수: 1095일)으로 확대 하는 등의 '간장질환 용제에 대한 요양급여기준 변경 및 신설에 관한 입법예고'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보험급여 범위 확대로 부광약품의 성장 모멘텀을 큰 폭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투약기간 연장과 보험급여 연장으로 환자 본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레보비르’의 사용확대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복지부가 '레보비르'의 급여를 인정해주는 실투약기간을 경쟁약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처방량이 증가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3일 오전 9시45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날대비 900원(5.36%)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으로 매수주문이 계속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더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광약품은 전날에도 기관이 9만주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8.74%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보험급여 범위 확대에 따라 부광약품의 주요 제품인 ‘레보비르’에 긍정적이라는 판단 때문.
보건복지가족부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급여인정 실투약기간을 기존 2년(실투약일수:730일)에서 최대 3년(실투약일수: 1095일)으로 확대 하는 등의 '간장질환 용제에 대한 요양급여기준 변경 및 신설에 관한 입법예고'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만성 B형간염 치료제의 보험급여 범위 확대로 부광약품의 성장 모멘텀을 큰 폭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투약기간 연장과 보험급여 연장으로 환자 본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레보비르’의 사용확대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복지부가 '레보비르'의 급여를 인정해주는 실투약기간을 경쟁약물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처방량이 증가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