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방어적 자세 취해야…유망주 6選-NH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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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09년 1월에 증시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어적인 자세를 유지하라고 권했다.
NH투자증권은 23일 "경기와 기업이익을 고려할 때 유동성 랠리를 기대하기 아직 이르다"며 "각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유례없는 규모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지만, 실물경기나 기업이익의 반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의미있는 상승을 보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지난 11월 말부터 시작된 반등은 금융시장 불안 완화와 안전자산 선호 약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등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1월 주식시장은 12월에 보인 회복이 연장될 가능성과 4분기 경제지표 및 기업이익 악화의 사이에서 방향을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해를 줄이는 전략에 우선을 둔 종목 구성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필수소비재, 의료, 소재, 유틸리티 섹터에 비중확대 의견을 내놨다.
유망주으로 포스코, 대한항공, 엔씨소프트, KT&G, 삼천리, LG텔레콤을 제시했다.
반면 IT섹터에 대해 수출감소와 원화강세 영향으로 이익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중립' 의견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NH투자증권은 23일 "경기와 기업이익을 고려할 때 유동성 랠리를 기대하기 아직 이르다"며 "각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유례없는 규모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지만, 실물경기나 기업이익의 반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의미있는 상승을 보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지난 11월 말부터 시작된 반등은 금융시장 불안 완화와 안전자산 선호 약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등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1월 주식시장은 12월에 보인 회복이 연장될 가능성과 4분기 경제지표 및 기업이익 악화의 사이에서 방향을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해를 줄이는 전략에 우선을 둔 종목 구성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필수소비재, 의료, 소재, 유틸리티 섹터에 비중확대 의견을 내놨다.
유망주으로 포스코, 대한항공, 엔씨소프트, KT&G, 삼천리, LG텔레콤을 제시했다.
반면 IT섹터에 대해 수출감소와 원화강세 영향으로 이익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중립' 의견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