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게임 포털 한게임이 자녀들의 게임 결제 내역,이용 시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녀 관리 서비스'를 내놨다. '권장 게임 시간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자녀가 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도 관련 내용을 받을 수 있다. 부모가 한게임에서 자녀의 게임 ID를 등록하고,권장 게임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정욱 NHN 게임 그룹장은 "바람직한 게임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라며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도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