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과학자 유승주 교수 미국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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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의 교수로 재직중인 유승주 박사가 미 정부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
23일 인제대학교에 따르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재료공학과에 부교수로 재직중인 유 박사(영명: 마이클 유)는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 정부가 젊은 과학자들에게 주는 최고의 상인 '젊은 과학자상(Presidential Early Career Award for Scientists and Engineers)'을 수상했다.
지난 1996년에 시작된 이 상은 매년 9개 미국 정부산하 기관에서 분야별 추천을 통해 미국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수상자로 선정해왔다. 유 교수는 미국 과학 재단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재료공학 분야 대표로 수상 영광을 차지했다.
유 교수는 생물성 재료로 널리 알려진 콜라겐을 변형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 현재 인체내 질병과 관련된 콜라겐을 추적하는 연구와 콜라겐을 이용해 인공 모세혈관을 만드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또 그는 시각 장애자를 대상으로 한 여름학교를 통해 장애자 과학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3일 인제대학교에 따르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재료공학과에 부교수로 재직중인 유 박사(영명: 마이클 유)는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 정부가 젊은 과학자들에게 주는 최고의 상인 '젊은 과학자상(Presidential Early Career Award for Scientists and Engineers)'을 수상했다.
지난 1996년에 시작된 이 상은 매년 9개 미국 정부산하 기관에서 분야별 추천을 통해 미국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수상자로 선정해왔다. 유 교수는 미국 과학 재단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재료공학 분야 대표로 수상 영광을 차지했다.
유 교수는 생물성 재료로 널리 알려진 콜라겐을 변형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 현재 인체내 질병과 관련된 콜라겐을 추적하는 연구와 콜라겐을 이용해 인공 모세혈관을 만드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또 그는 시각 장애자를 대상으로 한 여름학교를 통해 장애자 과학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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